이번 설 명절은 27일(월)이 임시 공휴일 되어서 긴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대부분은 긴 설 명절에 오랜만에 부모 형제 친척이나 친구들을 만나 함께 하는 기대감도 커지고 즐거움과 쉼도 얻게 됩니다.
가족이나 형제자매들끼리 함께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긴 명절이 다가오면, 믿지 않는 어르신들이 강요하는 제사상 음식 준비나 조상들의 위패 앞에 절을 강요받을 때나 원치 않는 분들과 만나서 며칠을 함께 지내야 하는 깊은 갈등과 큰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없진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뱀같이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대처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몇 가지 팁을 제공해 봅니다.
1. 영혼 구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가족을 전도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오히려 더 반감을 사기 쉽습니다.
좀 여유를 갖고 장기적으로 대하되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를 조금이라도 채워주기 위해서 힘든 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아픈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먼저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감동은 '나의 구원 간증'입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과 믿은 후에 변화된 모습과 누리를 행복을 자연스럽게 말하면, 준비된 영혼은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듣습니다.
그 영혼이 하나님이 준비한 영혼입니다.
성령의 일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이 영혼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섬겨주십시오.
2. 제사상에 절은 하지 않습니다.
절하는 것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난 왜 제사상에 절을 하면 안 되는지"를 상대방에게 잘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명절에는 믿지 않는 형제들보다 좀 더 내 희생이 들어간 섬기는 태도와 마음으로 가족들을 대하십시오.
그럼에도 가족 중 누군가가 제사상에 자녀들과 함께 절하는 것을 강요할 때는, 성경은 왜 죽은 자들에게 절하지 말라 하는지, 그 뜻을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상제사는 조상의 사진만 두고 절하는 것이 아니고, '지방 위패와 향'을 피우고 절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방인의 제사는 하나님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귀신에게 하는 것"(고전 10:20)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면 조상 제례는 거부할지라도, 조상의 뜻을 후손들이 펼치는 것에는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서 비기독교인들보다 더 소중히 여기면서 조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3. 감사예배를 함께 드리도록 설득합니다.
조상 제례 대신에 건전한 감사예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잘 설득하여서 지방 위패 대신에 조상 사진이나 생전 유언을 나누고, 준비되어 있다면 녹음된 음성을 들으십시오.
절 대신에 새해 각오와 다짐, 각자 마음에 품은 소원을 목장 모임 할 때처럼 돌아가면서 나눕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설 명절은 단순히 가족을 만나고 조상숭배와 절 안하는 정도를 넘어서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가계에 남아 있는 우상숭배 문화를 하나님을 섬기는 가족문화로 바꾸겠다는 사명을 가져보십시오.
무엇보다 그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겠다는 헌신과 결심이 중요합니다.
영광교회 가족 중에서도 이렇게 해서 이제 감사예배로 함께 드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광교회 가족 여러분, 새해 설 명절 즐겁고 다복한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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