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부탁합니다.

기도부탁합니다.
2025-03-16 08:54:18
관리자
조회수   37

평세 날짜가 6월에서 7월 4-6일로 옮겨져서 왜 그런가?...
하고 의아해하신 분들 계실 줄로 압니다.

지난 설교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암 수술을 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몇 달에 한번씩 계속 수치를 검사한 결과 몸은 느끼지 못하는데 암수치가 계속 올라 이번 마지막 검사에서 7월 31일 다시 재검을 하였을 때 수치가 또 오르면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물론 좋으신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궁극적으로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 시기에 기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자 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조절도 하면서, 회복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25년도 상반기에는 삶공부도 기본적인 생명의 삶 이외에는 개강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25년도에는 제가 현재 섬기는 지역적으로나 노회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생겨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양해를 구하고 다른 분에게 일임시켰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사양하였지만 이번에 제가 노회장이 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그 자리에 세워놓으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저로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모든 노회의 목사님들이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3월 7일 1일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많은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고 마음에 결단하고 가정교회를 해보겠노라 하시는 분들도 생겨지게 되었습니다.

강사로 오신 사역원 원장님이신 이경준 목사님과 대화 도중 평신도 세미나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고 왜 이렇게 살이 말랐냐고 하셔서 그동안의 일들을 이야기하고 이번 평신도 세미나의 강의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셔서 부득이 날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도, 말씀 준비 등 기본적인 목회의 일들은 하겠지만 그 이외의 일들은 한텀 쉬어가려고 합니다.

성도님들도 그런 줄 아시고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주간에 성도님들의 기도가운데 사택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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